MSX 폐기..
이사 관계로 이것저것 많이 버리고 있습니다.. 거진 20년간을 묵혀온 창고를 싹 털어 버리고 있네요.

대우 RGB 모니터 세 대
대우 X-2 두 대 (CPC-400, CPC-400S) + 키보드 1개

작동 여부는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만, 몇 년 동안 창고 깊숙히 넣어두었으니만큼 정상이길 바랄 수는 없겠죠..

터보R A1GT가 하나 더 있는데. 이건 기념(?)으로 보존.. 메가스카시는 제대로 동작하려나.

하긴, 이외에도 기념이라고 쌓아놓은 것들, 뭐가 있는지도 모르다가 결국 이번에 모조리 버리게 되는군요. 동인시절 디스플레이로 쓰던 태피스트리 정도만 챙기고.


"버리는 용기!" (by 케로로)
by 펭귄대왕 | 2008/04/24 00:17 | 펭귄디'라이프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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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AIN at 2008/04/24 00:34
RGB 한대 정도는 제가 인수하겠습니다(응?)
Commented by 틸더마크 at 2008/04/24 01:13
아깝군요.. 우웅. ;ㅁ;
한때는 MSX 실기를 다시 장만하겠다, 라고 별렀던 적도 있었지만 요샌 blueMSX다 openMSX다 에뮬레이터들이 잘나와버리니
좀 피쉬~하고 김이 빠지는 감도 있고 그렇더군요. ;ㅁ; FS-A1GT는 그래도 한떄 MSX를 썼던 사람들에겐 '로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ㅠ.ㅠ
(간수 잘하셔요. 흑흑...;ㅁ;)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8/04/24 09:33
버리는용기...정말 남자에겐 필요한 겁니다(흑흑)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8/04/24 09:52
다인//하나 남겨놈세. 용인까지 와서 가져가려면 애 좀 먹겠네.. ^_^;

틸더마크님//에뮬도 있고, MSX 이외에도 크리에이티브 툴은 많고, 원칩 MSX도 있고... 세상은 여러가지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히미코님//가슴 시린 격언입니다. ㅠ_ㅠ
Commented by 트위니아빠 at 2008/04/24 13:29
모형을 하다보니 버리는 용기는 줄더라구요...ㅠㅠ
(이건 뒀다 디오라마...라고 해놓고 쌓인게 이미 한박스;)

날도 더운데 고생하십니다;ㅁ;
더위먹지 않도록 더위는 제가...(응?)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8/04/24 14:36
트위니아빠님//그래도 모형은 잘 포개놓으면 차지하는 면적은 적으니까요 ^_^
Commented by DAIN at 2008/04/24 17:48
언제 찾아 가면 될까요? 주말에 시간 되십니까?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8/04/24 19:45
다인//금주중엔 시간이 안될 듯..
Commented by 허원 at 2008/04/25 00:42
저도 본체(CPC-400S)+키보드+RGB모니터 한 대 예약하겠습니다. 버리시기전에 이메일 주시면 전화드리고 약속잡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역이 어디신지? 그리고 시간과 전화번호는? 제 메일주소는 superhur74@korea.com 입니다. 파란 msx에서 활동중인 회원입니다.
Commented by 허원 at 2008/04/26 02:27
어제 제가 CPC-400S와 키보드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가지고 와서 바로 전원 연결하자 마자 몇 분도 안되 꺼지더군요.. 이런..ㅠㅠ 110V로 잡혀있는 것을 220V로 바꿔야 하는 걸 깜박했습니다. 뒤에 퓨즈통을 열어 보니 퓨즈 중간에 검은 그을음과 함께 퓨즈가 타버렸더군요.. 내일 전파상가서 220V 5A 퓨즈를 사야겠습니다.
키보드는 키가 두개가 없더군요.. 그래도 쓸 수 있을 것 같고 가지고 와서 USB 청소기로 먼지 말끔하게 털었습니다. 먼지가 어찌나 진득진득 있던지 뭉칙한게 빠지지도 않더군요.. 암튼 다 빼냈답니다.키두개만 제대로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ㅋㅋ
Commented by 허원 at 2008/04/26 02:38
궁금한게 있는데.. 빈 드라이브 막혀있는 중간 부분에 뚤려져 나와있는 스위치는 뭐였을까요? 그냥 궁금해 지네요..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8/04/26 10:35
허원님//멀리까지 와 주셔서 가져가주셨는데, 아무래도 손보지 않고 몇 년 동안 방치해두었던거라 제대로 동작할지 걱정됩니다.. 무거워서 가져가시기도 힘드셨을텐데.
그냥 버리느니 관심있는분께 가서 조금이라도 더 쓰이거나, 하다못해 부품이라도 되었으면 싶은 생각이었습니다만, 혹여 상태가 좋지 않다고 실망하시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그 부분.. 아마 별 의미는 없을 겁니다. 뭔가 회로 하나 만들어서 내장시키려고 자리잡다가 중단했던 것인 듯..
Commented by 허원 at 2008/04/28 18:00
기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지고 와서 다 점검하고 키보드(키가 2개 없지만 쓸 만합니다.)도 완전 분해해서 복구하고 디스크드라이브도 교체해서 살렸는데 문제가 하나 있답니다. 롬팩을 꽂았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롬팩 꽂는 슬롯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ㅠㅠ) 디스크 체크한 다음에 베이직 화면으로 넘어가 버리더군요! 그 부분만 고장이 났습니다. 저기 염치없지만 CPC-400도 남아있는지? 그것도 버리실 거라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부품 교체해서 살려보고 싶어서요.. 버리셨을 지도 모르겠네요? 버리셨으면 어쩔 수 없구요.. 가지고 계시면 superhur74@korea.com로 연락주시면 방문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8/04/30 10:11
허원님//옛날부터도 말썽이 잦았던 부분인데 결국 거기서 문제가 났군요.. 유감스럽게도 CPC400 다른 한 대는 이미 폐기했습니다.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허원 at 2008/04/30 13:41
덕분에 이번 기회에 스스로 고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호도리이 at 2008/05/05 22:59
안녕하십니까 RGB모니터가 아직 남아있으시다면 구입하고 싶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011-9138-0182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8/05/07 07:29
호도리이님//더 이상 남아있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painkilla at 2008/05/30 12:09
와우~ 이런 이벤트가 조용히 열리고 있었다니~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 오셨을까? 크... RGB모니터를 놓친게 못내 아쉬운데요~ ^^ 그리고 버리는 용기는 저에게 없군요. 예전엔 부모님이 대신 용기를 발휘해 주셨는데 이제는 부모님도 그냥 내버려 두시니 계속 쌓여만 갑니다. 게다가 더 사모으고 있으니T.T0... GT는 버리지 마세요~ 자리가 얼마나 차지한다구요. 말그대로 MSX유저의 로망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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