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총선 소감이에요
손학규
인물은 괜찮지만 어차피 민주당과는 정체성이 다른 사람이라 총선용 임시 대표라고 생각했으니 뭐.. 일단 원외 대표는 모양이 안 좋으니 내려오고 다음 총선까지 와신상담해보면서 체질개선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라나.

정동영
그 동네에서 민주당 간판 걸고 어떻게 정몽준한테 발리냐? 배신자정동영씨 그냥 정계 은퇴하시는게 낫겠수.

여당 3파전 & 대통령
대통령 계파 거물급들이 개털리고, 속았다고 한 마디 하고 칩거 들어간 공주님은 친박연대가 흔들어주는 감나무 밑에 오도카니 앉아서 떨어진 감 받아 먹었다. 정몽준은 민주당 텃밭에서 대승을 챙겨왔고.
747을 일거에 해결해 줄(것 같은) 대운하 로또. 이재오 물먹고 박근혜 공개적으로 반대 천명한 상황에서 밀어붙일 수 있을까? 하여튼 대운하 특별법 입법 1년만 막으면 일단 절반 성공.

잘하면 벌써 레임덕 시작할 거 같다.. 워낙 언행이 ...하니 타 계파에서 딴지 좀 걸겠나.
나대는 거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전염병 퍼진데 순시하러 가지 마요 좀. (청와대 뒷마당에서 AI로 죽은 비둘기라도 나오면 대박이겠다..)

이인제 최연희 전여옥
출마하는 양반이나 뽑아주는 지역구나 징하다..

민주당
솔직히 지난 2년 사이 분위기 생각하면, 80석 이상 받아 챙긴 것만 해도 기사회생 수준.. 잃은게 아니라 쫄딱 망할 걸 그나마 이거라도 건졌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라나.

진보신당
지역구 1, 비례대표 2 해서 2~3석 정도는 기대했건만.. 힘내시길.

강기갑
어이쿠 의원님! 이번 총선 유일의 위안입니다. ㅠ_ㅠ

김디지
공약이 너무 포퓰리스트적이라 민주당 찍을까 했는데, 이 동네는 메인스트림이 여야 안가리고 다 종부세 폐지 양도소득세 감면이다. 하긴 대통령부터 포퓰리스트인데 디지 정도면 양반이고, 실행을 전제로 생각하면 실효성은 그 반의 반 정도로 보면 되니 한 표의 반란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뭐 어차피 난 서울시 떠난다.

선관위
최저 투표율 어쩔.
어쩌긴 뭘 어째 개십숑들. 선거 운동 기간은 점점 짧아지고 하지 말라는 것만 늘어가고 그 와중에도 이슈화될만한 건 모조리 선거법 위반이랍시고 유권해석이란 요술방망이를 휘둘러대며 선거에 관심 끊고 주차비 깎아줄테니 투표날이나 많이 나와! 이게 뭔 개GR이냐? 선거 관리 위원회가 아니라 선거 훼방 위원회.
이번 총선 최고의 악역에 임명합니다.
by 펭귄대왕 | 2008/04/10 14:14 | 펭귄디'라이프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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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류시 at 2008/04/10 14:16
선관위는 중립을 가장한 딴나라 3중대같습니다.
Commented by 원더바 at 2008/04/10 14:16
이번 총선은 답이 없습니다. (..)
Commented by 메타트론 at 2008/04/10 14:21
최연희 정말 답이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사람이 출마한 지역주민들도 답이없어요 ㅡㅡ;;
Commented by 스킬 at 2008/04/10 14:53
대통령을 받쳐줄 인물들이 모조리 털렸으니 레임덕은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군요.
최연희... 지역구의 사람들은 성희롱을 당연하게 생각하나 보군요.
Commented by Dataman at 2008/04/10 15:14
"이인제"
...뿐만 아니라 솔직히 말해 충청도 출신으로서 쪽팔립니다. 자유당 전폭지원이 말이나 되냐고요.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8/04/10 15:54
앞으로 몇년을 더 기다려야 할까요....
Commented by 소련의부활 at 2008/04/10 17:56
창조한국당의 선전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통일교의 가정당도 은근히 관심이 가더라구요.
Commented by Laphyr at 2008/04/10 18:27
이인제의 부활에는 정말 "응?????" 했습니다.....
나쁘게 생각하면 이도저도 아닌 과반이지만, 남은 친박계랑 이러쿵저러쿵 잘해본다고 기대해본다면 이상적인 구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MB측근들이 대부분 낙방한것도 포함해서)
Commented by 구스타프 at 2008/04/10 20:27
민주당은 손학규가 생각외로 선빵한 느낌인데...
그건 둘째치고 최연희 지역구 울진/삼척은 지역개발은 개뿔.. 동네망쉰...
고진화 짤린 영등포는 왜 전여옥 찍었다냐... ㅡ,.ㅡ;
이인제... 총선에 맨날 무적포션 하나 차고 나오는 느낌... ㅡ,.ㅡ;
Commented by Dataman at 2008/04/11 01:41
구스타프님/
동해-삼척입니다. 울진은 도가 다릅니다. (즉 울진은 죄가 없다능...)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8/04/11 10:35
류시님//네티즌과 반한나라당 활동을 감시하는 은밀두가 아닐까요..

원더바님//그래도 대선때보나는 조금.. ^_^;

메타트론님//그 동네 지역주민 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가치관이 그런 듯 합니다..

스킬님//'남자가 좀 그럴 수도 있지' 같은 생각을, 남자 뿐 아니라 여자 중에서도 하더군요.. 특히 팔이 안으로 굽을수록.

Dataman님//오오 피닉제 오오. 자진당 입당하는걸까요 그럼..

오엠에스님//기다려서는 안될 거고, 아마 향후 4년 정도는 가열차게 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살아남아야죠.

소련의부활님//개신교 이미지가 워낙에 바닥을 기다보니, 개신교가 이단취급 한다고 해 봐야 '그래서 뭐?' 같은 반응이기 일쑤인지라 통일교도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생기더군요.

Laphyr님//이대통령이 워낙 부자중심, 자유경제주의라 그렇지 이념적으로 보면 오히려 민주당에 가까운터라 여타의 보수계가 어떻게 나올지는 향후의 관심거리죠.

구스타프님//당 전체로 따지면 나름 선방이긴 합니다만.. 이인제는 무적포션이라기보단 부활포션쪽 아닐라나요 ^_^;
그러고보면 옛날엔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범죄같은 거 나오면 이름이나 상호 비슷한 사람들이 곤욕 치른다는 기사같은게 실리기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거 기자발 소설 아니었나 싶군요..)
Commented by 구스타프 at 2008/04/11 10:50
Dataman/ 헉.. 어쩌다 울진이 나왔... OTL 정정합니다. 성추행 본좌의 지역구 '동해-삼척'
Commented by 동해삼척자 at 2008/04/13 21:11
지나가다 부끄러운 흔적이 보여서 남깁니다. 뜬금 없어도 양해 바래요.
바로 보셨어요. 흥. 저도 할 말이 없군요. 저 동네는 그래요. 버려요. 관광도 오지 마세요. 지나갈 때는 침을 뱉어요. 저도 빨리 떠야지 이거야 원.
그래도 최연희는 동해가 텃밭이니 동해 인구 반절인 삼척은 욕하지 말아...라고는 해도 어차피 이 사람들도 거기서 거기. 우리 큰어머님 저번 선거 때는 딱 라인에 걸려서 떨어졌는데 다음 선거 때는 부디 삼척 시의원 당선 기원. 그럼 저도 권력자의 조카로 한나라당 지지합니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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