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방화, 전소..
어제 제사였던지라 저녁 11시 이후에 나와 택시를 타니 기사분이 '방화래요 방화' 하더군요.
이게 뭔 소린가 했다가 DMB 틀어보고 충격먹고.. 귀가해서 뉴스를 보며 실시간으로 붕괴되는 모습을 정줄 놓고 보고 있었습니다.

뭐라고 할 말이..

동시대의 사람으로서 우리 모두는 역사 앞에 죄인이 되었습니다.. 조상에게도 후손에게도.

그리고 같은 잘못을 또 앞으로 얼마나 반복하게 될까요.
by 펭귄대왕 | 2008/02/11 10:18 | 펭귄디'라이프 | 트랙백 | 덧글(7)
트랙백 주소 : http://penguind.egloos.com/tb/414691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원생군 at 2008/02/11 10:20
그야말로 우리 눈앞에서 우리의 자존심을 불태운 것입니다. 이제 역사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Commented by DAIN at 2008/02/11 10:23
그저 막막하고 멍해질 뿐입니다. OTL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8/02/11 11:09
숭례문을 만든 조상님들께 뵐 면목이 없게 되었더군요.ㅠ_ㅠ
Commented by 구스타프 at 2008/02/11 13:15
삼풍 무너진 이후로 새벽 5시까지 뉴스속보 계속 보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남대문 주변에 그렇게 소방서가 깔렸는데... 불길을 잡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네요.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8/02/11 14:06
원생군님//자존심과.. 그리고 혼이 소실되었습니다..

다인//처음엔 이명이 느껴지더라. 이제는 아무것도 모르겠어..

코토네님//후손들에게 곱게 전해주라고 잠시 우리에게 맡긴 것일 뿐이거늘..

구스타프님//처음엔 잦아드는 듯 했다가 기와 밑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거 보고 식겁했습니다.. 불이 무슨 살아있는 생물같더군요.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8/02/11 17:13
아 나 와...(더 이상 말을 못 하겠습니다)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8/02/12 11:42
알트아이젠님//ㅠ_ㅠ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