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콘솔 사게 생겼다..
이런 이유로 말이죠.

물론 버추얼 콘솔이 국내에서도 지원이 된다는 전제하에서지만.
정말로 된다면, 지금까지처럼 허풍이 아니라 정말로 사야겠군요. 개인적으로는 10년만에 콘솔 사는 셈인데.
마지막으로 자기 돈 주고 산 콘솔은 메가CD.. 당시 메가CD에만 100정도 박았었는데.


그래픽 스펙이 높아지면 그림 그리는데 인력(=돈)이 더 많이 들어가고, 제작비가 상승하고.
그렇다면 상승한 제작비만큼 소프트가 팔려서 수익을 얻어줄 수 있느냐?
매출이 같다면 순익 감소로 수익성 악화.
오히려 플랫폼 보급 부진으로 제작비는 올랐는데 매출이 더 떨어진다면 수익성은 암담.

요는 높아진 그래픽 스펙에 대해서, 수익성을 보존할 만큼 사람들이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느냐 하는 것인데. (더 많이 팔리든, 혹은 소프트웨어 단가를 높이든)

글쎄올시다. 사람들은 비디오 소프트를 사는게 아니라 게임 소프트를 사는 거라서.


......캐릭터 도트 찍느라 진이 빠지다 보니 그런 쪽으로 생각이 새는군요.
by 펭귄대왕 | 2006/09/15 20:34 | 백팔번뇌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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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진우 at 2006/09/15 20:58
아니 제가 회사다닐때 주장하던 것도 그겁니다. 제가 보기엔 개발기간도 문젭니다.(모바일쪽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Commented by 룬그리져 at 2006/09/15 21:53
저도 살 예정입니다.
가격이 너무 싼데다 팡야에다 마리오, MD게임...이라는 메리트에 졌군요.후우
Commented by 사피윳딘 at 2006/09/16 04:52
MSX가 된다면 구입할 가치가 있군요... (...... 우우우. 하지만 돈이... ㅜㅜ) 정말 한국에서도 버추얼 콘솔이 된다면 대박이겠습니다... ㅜㅜ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6/09/16 08:39
이진우님//쪽수와 돈에 붙는 0의 갯수 차이는 있어도 모바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초기 진입부담이 적은만큼 미묘한 제작 부담의 증가만으로도 떨어져나가는 회사들이 눈에 팍팍 뜨이니 오히려 더 와닿는달까요.

사실 제작규모와 제작에 드는 부담이 어느정도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지나치게 높으면 초기 서드파티 부족-소프트 부족-플랫폼 보급 부진-공급 소프트의 채산성 악화-서드파티 이탈이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단박에 형성되어 버리니까요.

룬그리져님//팡야. 온라인은 해보지도 않았지만 Wii를 산다면 꼭 사고 싶은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 한빛의 캐릭터 판권 관리와 동인물에 대한 개념이 좀 아쉽긴 하지만..

사피윳딘님//일본에서 사온다면 기본셋 20만원 미만으로도 가능할듯 하지만 버추얼 콘솔 생각하면 일단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Commented by hann at 2006/09/16 22:35
60만원은 기본으로 넘는다는 소X의 '컴퓨터'(..)와는 상당히 다르더군요. 좀 더 소비자를 위한 정신에 기반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런 점에서 보자면 지금의 소니는 예전의 닌텐도의 전철을 보고 있는 기분.(먼산)
Commented by leisure at 2006/09/17 21:15
그림보고 잠깐 웃을 수 있었습니다..풋. ^^
8~90년대나 지금이나 닌텐도는 닌텐도인가 봅니다.
NDS나 앞으로 나올Wii를 보면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 기대를 갖게 합니다..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6/09/17 21:15
hann님//소비자를 위한다기 보다는 새로운 게임-놀이의 추구에 의한 결과겠죠. 닌텐도가 사실 그렇게까지 소비자들을 위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기본만 맞춰준다는 정도.

뭐 감동경영 어쩌고 하는 시대입니다만, 그것도 일단 가장 기본적인 니즈부터 충족시킨 이후의 일이죠..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6/09/17 21:17
leisure님//그런 닌텐도조차도 한때나마 신기술지상주의=재미의 추구로 착각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
90년대 중반에는 초심회를 통한 생산/유통 독점제한으로 욕 많이 먹었던 기업인데 아이러니하죠 좀.
Commented by 틸더마크 at 2006/09/21 01:27
MSX도 되는건가요...무섭군요. 'ㅅ' 요샌 에뮬레이터들이 워낙 좋아서 예전보다는 메리트가 좀 떨어진다 싶기도 하지만....버추얼콘솔이라고 해도 MSX 그자체가 아닌 이것도 일종의 에뮬레이션이니까요. 'ㅅ'

FS-A1GT를 언젠가는 꼭 장만하고 말테다, 라는 생각이 사그러들지 않는 것도 어쩌면 그런 이유일지도요. ;_; (그러고 생각해보니 A1ST 쓰고 계시지 않으셨습니까...-_-+)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06/09/21 13:25
틸더마크님//제가 가진 터보R은 슬롯이 하나 살짝 맛이 갔습니다. 그것보다 그것들 은근히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요..
Wii의 버추얼 콘솔은 기술적으로는 에뮬레이션이 맞겠고 오히려 눈만 돌리면 롬 이미지 디스크 이미지가 수북한 PC 에뮬레이션이 더 가까운게 사실이겠지만 정식 유통망을 통해 접할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호응해주는게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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