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대 덴지맨 - 덴지 타이거만드는 도중에는 진짜 조잡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완성하고 보니까 역시 조잡합니다만 ^_^; 그래도 제법 그럴싸하고 품질도 좋은게 맘에 듭니다.
의외로 해치 기믹 같은 부분도 제대로 맞물리고 요즘 키트 같이 타이트한 짜임새는 없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캐터필러가 안쪽으로 접혀들어간다던가, 이곳 저곳 가동부분이 의외로 많고, 색재현도 어느 정도는 돼 있는 편이군요.
힌지 고정핀 같은 걸 접착하게 되어 있어서 옛날키트답다 싶고, 그런 부분이 특히 까다로왔던 편..(가뜩이나 지금 접착제가 무수지밖에 없다보니)
의외로 난이도가 있어서 아마 어릴 때 이런 걸 샀다면 제대로 조립 못했겠는데요.
아침에 접착제 발라주고 집게로 물려놓고 회사 가는 식으로 만들었더니 조립에만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이녀석은 조립 자체가 접착완성이긴 하지만.
대충 치우려고 했는데 꽤 맘에 들어서 기교는 생략하고 기본 도색 정도나 해 줄까 싶습니다. 접합선 수정은.. 좀 무리+의미가 없겠네요.
Hobby Link Japan에서 이게 제일 먼저 품절된 것도 이해가 갑니다..